제20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병원장에 서정일(58·사진) 소화기내과 교수가 지난 1일 취임했다.

서정일 신임 병원장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간염, 지방간, 간경화, 간암, 췌장암, 담도암을 전문분야로 하고 있다. 그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IBC)와 ‘마르퀴즈 후즈 후’에 등재됐으며 대한의사협회에서 주관하는 AHP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다.

현재 대구경북간학회 회장, 대구경북소화기학회 이사장(올해 3월 내정), 근로복지공단 자문위원,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간학회 평의원, 대한소화기학회 평의원으로 활동, 2004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벤더빌트의과대학에 교환 교수,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불교회장, 진료부장 및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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