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거래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위조지폐 신고 건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0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한은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했거나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272장으로 전년 292장보다 20장(6.8%) 감소했다.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적은 수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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