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강원지역 여객선 이용 57.8% 감소…강릉 항로는 80% 감소
울릉도 강원지역 여객선 이용 57.8% 감소…강릉 항로는 80% 감소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1.01.19 14:41
  • 게재일 2021.0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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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울릉도 도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3호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울릉도 도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3호

울릉도~강원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이용객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19년 대비 60% 가까이 감소한 것을 나타냈다. 지난해 울릉도 전체 입도 관광객 54% 감소에 비하면 좀 더 감소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도 강릉항과 묵호항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7만 1천171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16만 8천512명에 비해 9만 7천341명(57.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원도 강릉항~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1만 7천783명, 2019년 8만 7천726명에 비해 6만 9천943명(79.7%)이 감소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울릉도 사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호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울릉도 사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호

또 강원도 묵호항~울릉도 도동·사동항을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5만 3천388명, 지난 2019년 8만 786명에 비해 2만 7천398명 (33.9%)감소했다.

육지~울릉도 여객선 노선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노선은 강릉~울릉도, 가장 적게 감소한 노선을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강원도 강릉, 묵호, 경북 후포, 포항에서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17만 6천151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38만 6천392명보다 21만 24명(54.4%)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강릉항~울릉도 도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1호
강원도 강릉항~울릉도 도동항~독도를 운항하는 씨스타 11호

한편, 강원도~울릉도 항로를 관리하는 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성동)에 따르면 강원지역에서 운항하는 연안 및 국제여객선의 지난해 이용객은 19만 980명(울릉도, 독도 왕복 기준)으로 2019년 48만 5388명보다 60.7% 감소했다.

강원도 내 여객선 운항 실적은 동해시 묵호항~울릉도~독도 이용객이 10만 3519명, 강릉항~울릉도~독도 이용객이 8만 7461명으로. 동해해수청 관내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울릉도, 독도를 찾은 승객이고 국제 여객선 수송실적은 아예 없다.

동해항에서 러시아와 일본을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선사가 일본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했기 때문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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