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의장단, 영주적십자병원 격려 방문

코로나19 확산 차단 최선 당부

영주시의회 의장단이 시설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 영주시의회 의장단과 황병직 도의원은 영주적십자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준비 사항을 살펴보고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재지정 돼 28일부터 코로나19 환자를 입원 치료할 예정이다. 영주시의회 의장단은 병원 내 음압격리실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외래 진료를 받는 시민들의 안전 문제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 다시 한 번 중대한 임무를 수행할 영주적십자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를 하다”며“코로나19에 따른 병상을 영주시민들을 위해서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여승 영주적십자병원장은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철저한 시설 공사와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통해 외래 진료과와 건강증진센터, 인공신장실을 정상 운영해 지역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