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우곡면 답곡, 봉산, 포리, 객기리 마을에서 발생되는 1일 170t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마을하수도 사업을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2023년 말까지 사업비 252억원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한다.

우곡면 답곡(봉산)지구 주민들은 “지금까지 생활하수로 인한 수질오염과 악취피해를 덜게 돼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마을과 인접한 낙동강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곽용환 군수는“이번 사업지구의 경우 도로가 좁고, 중차량의 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과 통행불편이 우려되므로 지역주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병휴 기자@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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