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2020년 스타기업에 (주)신창에프에이, (주)화신정공, (주)케디엠 등 3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사진>

칠곡군은 2017년 이후 매년 3개 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리더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스타기업은 매출·수출·고용 실적 및 기술개발노력도 등 전반적인 회사 건실도를 평가해 선정되며, 3년간 군으로부터 운전자금·수출보험료 우대 및 군 기업지원 사업 우선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1999년 설립한 (주)신창에프에이는 20명이 넘는 연구개발 인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모터·배터리 생산라인 분야 전문 기술력을 쌓아온 업체로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 112%, 수출 322%, 고용 24% 증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2009년 왜관2산단으로 이전한 (주)화신정공은 자동차부품(밋션,엑슬,감속기등) 전문제조업체로, 지역내 스마트팩토리 선두주자로서 스마트팩토리 투자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했다.

(주)케디엠은 특허를 20개이상 보유한 산업용로봇 전문 생산업체로,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령사회의 신성장 아이템으로 고령자 식사보조용 팔보조기를 2017년부터 개발해오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도 기술개발 및 고용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준 칠곡군 스타기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칠곡군은 스타기업을 비롯한 지역강소기업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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