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4일간 일정으로 제279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부터 8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예산안 예비심사, 9일∼10일 시정질문, 14일∼18일 예결특위 예산안 심사 등을 거쳐 23일 본회의를 열어 의결하고 폐회한다.

부의된 안건은 2021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0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주해남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포항시 도시개발 조례안’,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 조례안’, ‘대중교통 시민 모니터링단 운용 조례안’ 등 28건이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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