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박물관이 촬영한 유리건판을 통해 한국미술사를 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국립중앙박물관이 26일 소식을 전했다. 유리건판은 유리판에 액체 상태의 사진 유제를 펴 바른 후 건조한 것으로, 현대의 흑백사진 필름에 해당한다. 사진은 북한 장안사 전경.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