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최소화 비상대응체계 구축

[김천]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많은 비가 예상되면서 재해위험지역과 주요시설물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김천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와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해 각부서별로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김 김천시장은 재해취약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고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대응 조치를 하기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집중호우로 교통이 통제된 평화가도교 및 교동가도교를 점검하고, 황금동 자래봉길 재해취약지구 8가구를 양금동 주민센터로 대피시킨 뒤 인명 및 재산 피해에 취약한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또 현장에 근무중인 관계자들에게도 철저한 대비태세 및 근무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자연재난에 항상 철저히 대비하고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추어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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