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과학대학교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열린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오리엔테이션’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K-Move 스쿨 싱가포르 조리전문가 취업과정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대구과학대 식품영영조리학부 학생 및 지도교수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부 과장, 연구과정 담당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K-Move 스쿨 사업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해외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전공과 직무에 맞는 해외 우수 기업을 알선해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대구과학대는 오는 27일부터 2021년 2월까지 식품영양조리학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발굴 및 구인수요에 맞는 맞춤형 어학 및 직무교육과 해외취업 연계 연수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품영양조리학부 김정미 학부장은 “매년 현지방문을 통한 지도점검으로 취업한 학생들의 경력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해외취업 학생들의 근무환경과 역량파악 등 취업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고충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장기적인 근무 지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지만,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교육서비스와 취업연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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