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추경호(대구 달성) 의원은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내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유통·의료·관광 등 서비스산업 육성을 위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제정안은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수립 △서비스산업정책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는 민관합동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위원장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설치 △서비스산업 규제개선 및 연구개발 활성화 지원 △중점 육성 서비스산업 선정 및 제조업에 준하는 지원제도 마련 △서비스산업 국외진출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전문연구센터 지정을 통한 인프라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추 의원은 “법이 통과되면 서비스산업선진화위원회가 중심이 돼 서비스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각종 규제정비와 이해갈등 사안 해결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서비스산업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투자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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