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대 정성환 울릉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지난 3일 취임했다.

신임 정 회장은 “울릉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열정과 책임을 바탕으로 시대에 걸 맞는 활기찬 조직 육성, 참된 봉사를 통해 클럽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울릉도 토박이로 경북고, 계명문화대를 졸업했다. 울릉군의회 최다선인 4선 현역 의원으로 5대 전반기, 6대 후반기 부의장, 7대 후반기, 8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고 전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활동으로 울릉청년단장, 울릉청년연합회장, 울릉애향회장 등 울릉군 내 봉사단체장을 거치면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울릉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1973년 4월 대구 북구 라이온스클럽의 스폰서로 창립돼 47년 전통을 가진 조직력으로 현재 6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우번식사업과 장학사업,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있다.

울릉/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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