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 전개 사업
10일까지 신청서 작성 사전 예약

1일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지역의 한 어린이집 차량에 대한 내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제공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방역활동은 한국자유총연맹대구북구지회, 바르게살기 북구협의회,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북구자원봉사센터 운동장에서 사전 예약차량에 한해 실시하고 있다.

차량방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기관, 학원 등 다중이용차량을 대상으로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초미립자 분무기로 내부공간을 살균하고 차량의 운전대와 손잡이 등을 소독약품으로 닦는 방식이다.

신청예약은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bukguvt@hanmail.net)이나 팩스(053-665-2289)로 보내면 된다.

이재원 북구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생활방역 참여를 유도해 더욱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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