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신비의 섬’ 울릉도로 가고 싶다
올여름 ‘신비의 섬’ 울릉도로 가고 싶다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0.06.29 18:00
  • 게재일 2020.0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동항 좌안 해안도로 지질공원
도동항 좌안 해안도로 지질공원

울릉도가 행정안전부 지정 ‘2020 올여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우리나라 33개 중 '신비의 섬'부문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울릉도를 ‘신비의 섬’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울릉도는 대부분 지역이 깎아지른 절벽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암벽 등반지이다.
 
울릉도 등반 포인트는 울릉도 관문 도동의 해안절벽, 저동 용바위, 북면지역 장군바위, 삼선암, 송곳바위 등이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등반 코스로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경관이 절경이다.
 
개척 시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고자 해안·산·하천을 걷던 옛길을 정비 울릉도 해담길로 이름을 정하고 9개의 해담길 코스가 조성됐다. 현재도 해담길을 정비 중이다.

 

태하향목 전망대와 태하등대 및 북면해안
태하향목 전망대와 태하등대 및 북면해안

 
울릉도 해담길을 통해 과거 울릉도 주민들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울릉도의 자연경관을 오롯이 느낄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해담길은 울릉도 신비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첫째 울릉도는 작은 섬이지만 물이 풍부하다. 하루에 약 3만t 이상의 물이 바다로 흘러가고 있다. 둘째 흙 한 점 없는 바위틈에서 2천 년 넘게 나무가 자라고 있다.

 
인간의 상식으로 상상할 수 없는 신비다. 셋째 울릉도 해안은 절 때 오염되지 않는다. 항구 안도 깨끗하다. 넷째 온·한·냉대 성 식물이 동시에 자라고 세계 어디에도 없는 식물도 자란다.
 
다섯째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화산 분지에 사람이 살고 있다. 나리분지는 백두산 천지, 한라산 백록담과 같은 곳이다. 하지만, 울릉도는 그 안에 사람이 살고 있다.

울릉도 해상관광지 삼선암, 관음도, 죽도
울릉도 해상관광지 삼선암, 관음도, 죽도

 
이게 울릉도가 신비한 이유다. 이와 함께 해상의 주상절리 공암(코끼리 바위), 하늘의 저주를 받은 삼선암, 죽도와 연륙교가 설치된 관음도, 사진작가들이 우리나라 10대 비경이라고 칭찬한 향목 전망대에 바라본 북면 해안 및 태하등대가 있다.
 
또한, 미국 CNN이 극찬하면서 한국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된 도동~저동 간 해안 산책로 지질공원, 울릉도는 섬 자체가 신비하다. 코로나 19로 지친 올여름 휴가는 울릉도가 가장 적합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여름은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의 힐링 장소로 울릉도가 최고의 섬이 될 것”이라며“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평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김두한 기자님의 최신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