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범시민 위크 맞아 소비촉진 활동도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500여명 참여
환경·호국보훈·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주제로 나눔 펼쳐

포스코케미칼 임직원들이 청림동 해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제공

포스코케미칼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23일 민경준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인근의 포항 청림해변과 냉천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이 함께 오천시장을 찾아 식당에서 중식간담회를 진행하고 물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쳤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는 활동도 펼쳤다. 포항지역 임직원들은 호국 보훈 기념장소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환경정화를 실시하고 6.25 참전용사들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해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해군 육전대 전적비, 한미 해병 충혼탑의 시설 보수와 환경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광양지역 임직원들도 배알도 수변공원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자매마을 매실 수확 작업에도 참여해 힘을 보탰다. 세종에서는 유관순 기념관, 열사거리와 아우내 실내체육관 시설보수와 환경정화에 참여했다.

포스코케미칼은 19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 글로벌 모범시민 위크를 맞아 환경정화, 호국보훈,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제로 특별 봉사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포항·광양·세종·구미·서울 등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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