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는 지난 2일 연일전통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조영만 상인회장을 비롯해 이동업 도의원, 방진길 시의원, 김무장 연일읍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결과에 따라 포항캠퍼스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날 연일전통시장 방문하고 물품 우선 구매 등을 통해 시장 이용에 적극 참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세영 포항캠퍼스 학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항캠퍼스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서로 필요한 분야에서 협력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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