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물 걱정 100% 제로에 도전…살기 좋은 울릉도 건설
울릉도 물 걱정 100% 제로에 도전…살기 좋은 울릉도 건설
  • 김두한 기자
  • 등록일 2020.05.28 17:00
  • 게재일 2020.0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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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 장치설치 및 주 관로 교체

울릉도 상수도현대화 사업을 통해 여름관광성수기 물 부족을 없애고 고지대에도 안정적인 수돗물이 공급되는 등 울릉도는 앞으로 물 걱정이 사라질 전망이다.

울릉군은 지난해부터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울릉현대화사업소(소장 박원근)에 상수도현대화 사업을 위탁,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관 교체, 누수방지, 감압 등으로 일부 지역에는 벌써 수돗물이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공급되는 등 가시적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울릉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총 사업비 170억 8천500만 원(국비 85억4천200만원, 도비 25억6천300만원, 군비 59억8천만원)예산을 들여, 오는 2023년 12월까지(5년간)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한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뿐만 아니라 누수 줄이기를 통한 안전적 수돗물 공급, 블록 및 유지관리 시스템 도입을 통한 운영관리 선순환 구축, 소규모 관망정비, 상수관망 도면도 전산화한다.

감압장치 및 관로 교체 주민들의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해 야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누수 시 신속대처는 물론, 수돗물 공급관리 최적화와 유수제고를 통한 상수도 현대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시작으로 지난해 비해 약 10% 이상 향상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유수율 향상을 위해 관망에 센스부착, 누수징후를 파악하는 ‘스마트 누수감지시스템’ 구축, 관광지 특성을 고려 비굴착관로 교체공입 ‘파이프부스터’ 등 선진기술을 도입공사하고 있다.

고지대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최적감압을 위한 임계점, 연동 감압, 추가 감압 검토, 감압시설을 3개소에서 5개소로 늘리고 임계점(등기소 고지대 및 저동항구상회 고지대 등)에 고정식 수압계설치로 수압연동 감압을 한다.

철저한 관망조사 및 누수복구와 연계를 통한 불용관 제거, 불량 밸브 교체 등 관로 정비, 혼재 사용되는 신, 구관을 관 노후도 평가를 통한 일제 정비, 불량,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및 검침이 어려운 지역 원격검침 도입 등으로 미 검침 제로 화도 한다.

도동 및 저동지역에 안정적인 수압 관리를 도모하는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보유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특히 주민들의 불편을 주기 않고자 야간에 작업을 하는 등 주민들을 배려하고 있다.

감압장치 설치 및 관로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2023년까지 추진 중인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울릉군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춰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그 혜택을 군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읍 저동 주민 A씨(56)는 “울릉도는 물이 풍부한데 가정에 공급되는 물은 부족했다”며"요즘 물 수압이 매우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물이 제공되는 등 기사적이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물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한 수도분야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활용해 물이 풍부한 울릉도지만 누수 등으로 여름철 고질적인 부족을 없애고 이를 통해 김병수 울릉군수가 추진하는 살기 좋은 울릉도 만들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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