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가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대표 음식 개발과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식품제조 가공업과 식품접객업 사업장이며, 적용할 대표 특화음식 정보가 담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역을 대표하는 농·축산물 및 스토리를 활용한 대중적인 메뉴 개발로 특화 음식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 시범사업 홍보를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소통 능력을 갖춘 사업장 3개소를 선정해 각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내달 4일까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유사사업으로 지례흑돈 고로케와 김천호두 찰빵, 찰보리빵, 찰보리떡이 개발됐다.

서범석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을 대표하면서도 대중들에게 상품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역량 있는 사업장의 많은 신청을 부탁한다”며 “소상공인의 상생 발전 기반 조성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