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선언 잇따라
“봉화군 각종 사업 공약 채택 약속
지역발전 초석 다지기 함께할 것”

선거구 재획정으로 선거 판도를 예측할 수 없는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무소속 장윤석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계속되고 있다.

봉화군의회 소속 김제일·박동규 군의원은 30일 “지역구가 영주로 합구되면서 이제 ‘장윤석을 4선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것에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역구 의원이었던 강석호 의원이 당을 위해 역할을 충분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고 컷오프됐다”면서 “봉화 철도 이설, 춘양철도 직선화, 88국지도 확포장, 봉화국유림관리소 신설유치, 임업직불금제도 도입, 지역응급의료센터등 지역민들의 건강과 지역발전은 야당초선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는 현실을 직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윤석 후보는 봉화군의 각종 사업들을 공약으로 채택하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500명의 책임당원들과 함께 미래통합당을 떠나 장 의원을 4선 의원으로 만들고, 이 자리에 다시 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강석호 의원님의 추진력과 의지를 받아서 오늘 탈당한 두 군의원과 당직자 여러분이 추가하는 사업을 공약으로 받아 사업에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4·15총선에서 모든 힘을 다해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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