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모두 18명으로 늘어
포항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모두 18명으로 늘어
  • 전준혁 기자
  • 등록일 2020.02.28 10:29
  • 게재일 2020.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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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사는 남성 2명, 20대 남성 신천지교인

 포항시에서 밤새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전체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으로 지난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7일 확정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부터 몸살증상이 나타났고 현재는 경미한 코막힘 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지난 25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26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조사를 받고 27일 확진됐다. 이 남성은 신천지교회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시는 현재 확진자들의 병원이 배정되기 전까지 자가 격리 조치했으며, 가족을 비롯한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했다.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에 소독 및 폐쇄 조치를 취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 또는 취소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기침이나 코막힘, 발열 등 이상증세가 발생할 경우 대형병원이나 응급실 등 바로 병원을 찾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및 인근 보건소에 연락하여 조치에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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