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에서 신규 가스층 발견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에서 신규 가스층 발견
  • 박동혁기자
  • 등록일 2020.02.17 18:49
  • 게재일 2020.0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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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해상에서 새로운 가스층을 발견했다. 지난해 미얀마 가스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신규 가스층 발견으로 추가적인 이익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A-3 광구 해상 시추선에서 발견한 마하(Mahar) 유망구조에서 가스산출시험을 실시한 결과 1개공에서 1일 3천800만 입방피트의 생산성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탐사 시추는 시추 장비를 이용해 지층 내 가스 존재를 확인하는 작업이며 가스산출시험은 시추 후 가스가 발견된 지층의 가스 생산성을 직접 확인하는 작업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달 12일부터 수심 1천m 이상의 심해지역인 마하 유망구조에서 지하 약 2천598m까지 시추를 실시했고, 약 12m 두께의 가스층에서 양호한 생산성을 확인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마하 유망구조 가스층에 대해 2021년부터 평가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2년여 간의 정밀 분석작업을 거쳐 가스전 세부 개발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마하 유망구조는 기존 미얀마 가스전인 쉐 가스전에서 남쪽으로 약 30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가스전 생산설비와 연계 개발이 가능해 투자비 절감과 공사기간 단축 등 효율적 개발이 가능하다.

가스가 발견된 마하 유망구조에서 남동쪽으로 24km 떨어진 얀 아웅 민(Yan Aung Myin)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 시추도 연이어 예정돼 있어 추가적인 가스 발견도 기대된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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