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이 30일 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영천.청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만희 의원이 30일 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영천.청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조규남기자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이 30일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의 예비후보 등록은 대구·경북 지역 현역 중 처음이다.

이 후보는 이날 당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영천과 청도의 도약이란 과업을 완수하고,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대한민국을 바로잡는 시대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농해수위 자유한국당 간사와 원내대변인 및 부대표 등 중책을 맡으며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초선의원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우수의원상을 4년 연속 수상하고, 우리나라 최대 농업인 단체인 한농연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중앙회 등 주요 농업인 단체가 수여하는 농정대상을 받는 등 충실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고 했다.

이 후보는 대구지하철 1호선 영천 연장, 중앙선 복선전철화(안동~영천) 등 제1차 공약 10대 과제를 제시하고 이행을 약속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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