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이 상생경제 모습이다
CES 대구경북 공동관 운영이 상생경제 모습이다
  • 등록일 2020.01.14 19:46
  • 게재일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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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보려면 CES에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 CES는 세계 최고의 혁신기술 경연장이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0에는 세계 160개국 4천4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업체들은 저마다 혁신기술을 선보이며 기술 격변기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의지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시회 참가했던 사람들은 흡사 총성 없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고 전한다.

우리나라에서도 39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명이 참관하는 등 세계 첨단 기술개발에 대한 한국기업의 관심이 대단히 높았다고 한다. 현대자동차가 우버사와 협업해 선보인 실물크기의 플라잉카와 5G 기반의 삼성전자의 첨단 기술력 등은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아 한국이 IT 선진국임을 과시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역대 가장 많은 47개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해 선전을 했다는 소식이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원 아래 대구경북업체의 공동관 운영으로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한 성과도 많았다 한다. 대구업체 25곳이 전시회 기간 동안 164만 달러 상당의 현지 계약을 체결했고, 경북의 22곳은 35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냈다.

대구소프트웨어 기업 우리소프트가 선보인 인지재활진단용 3D게임 ‘뉴로월드’와 비접촉자전거용 충전발전기를 만든 위드어스가 CES 혁신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과 경북도 전우현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일행은 현지에서 지역 기업의 활동을 직접 도와 호평을 받았다. 현지에서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까지 개최, 대구와 경북의 경제 상생 분위기를 이어갔다.

대구경북업체들은 기술력은 있으나 중소기업이라는 취약성으로 그동안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점을 대구시와 경북도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힘이 된다. 대구경북 통합론 속에 CES에서의 두 기관 간 상생경제 협력은 기업간 교류로 이어지는 물꼬가 될 수 있다.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대구와 경북의 상생경제의 폭이 더 넓혀져야 한다. 서울 대전 등 전국의 8개 자치단체가 CES 현장을 찾아 4차 산업시대의 생존전략을 모색했다고 한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힘이 더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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