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가 최근 경북도에서 주관한 ‘2019년 경상북도 투자유치大賞’ 평가에서 기관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2012년 투자유치평가 첫 시행이후 8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으며 투자의 최적지임을 재확인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도내 23개 시·군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투자유치실적 및 일자리 창출, 투자기업 사후관리, 도정협력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국내외 경기 침체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산업용지가 부족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주)태강스틸 등 2개 외투자본기업 유치를 비롯해 (주)한일공업 등 6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번 수상은 범시민 투자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견실한 유망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업별, 지역별 여건에 맞는 투자유치 IR활동을 펼치며 자체 보조금에 대한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 실행에 힘써온 결과다. 또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 개발을 위주로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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