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특급 진행자 왕영은 <사진>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왕영은의 톡 투게더(매주 토요일 오전 8∼10시)’의 지난 1년 간 누적 주문액이 약 1천5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종전에 홈쇼핑 방송에서 기록했던 주문액(1천400억원)을 약 100억원 가량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홈쇼핑 측은 ‘왕톡’방송 이전 토요일 동시간대 평균 주문액(약 20억원)과 비교하면, 약 45%(약 29억4천만원)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시청률도 크게 올랐다. 지난 1년간 ‘왕톡’ 방송의 평균 시청률은 0.141%로, 기존 현대홈쇼핑 토요일 동시간대 평균 시청률(0.07%)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