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울릉군수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김병수울릉군수가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울릉도 유일의 고등학교인 울릉고(교장 박재형)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전달이 이어지면서 면학분위기를 부추기고 있다.
 
울릉고등학교에는 최근 장학생 장학증서 전달식이 이어졌다. 울릉교육발전위회원회(이사장 김병수울릉군수)와 법무부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울릉고에 따르면 지난 4일에는 김병수 이사장이 직접 울릉고를 방문 최근 미국 LA교민 윤병열 씨가 지정기탁 한 특별장학금 중 5천 달러(한화 590만원)를 울릉고 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

양병환회장(사진 왼쪽)이 법사랑위원회 포항연합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병환회장(사진 왼쪽)이 법사랑위원회 포항지역연합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7일에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시 연합회 울릉지역 양병환 회장이 학교를 방문 재학생 3명에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법사랑 위원회 포항지역연합회는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금을 받은 울릉고 학생들은 한목소리로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누군가가 돕고 애써준다는 것을 느꼈다며 그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자신도 꼭 주변 사람과 지역 사회, 국가에 이바지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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