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오페라W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
전 타입 1순위 마감 ‘쾌거’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사진은 오픈 당시 방문객들로 가득찬 견본주택의 모습, /아이에스동서 제공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W)가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1순위로 마감됐다.

3일 금융결재원에 따르면 대구역 오페라 W는 아파트 744가구(특별공급 제외) 청약에 1만176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13.6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자들이 가장 많이 몰린 평면은 84㎡A 타입으로 143가구 모집에 무려 4천913명이 청약해 34.36대 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E타입이 176가구에 2천798명이 신청해 15.90대 1, 84㎡C타입이 67가구에 534명이 청약해 7.97대 1로 마감됐다. 특화 평면인 78㎡도 65가구에 438명이 몰리며 6.7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84㎡B타입도 152가구에 735명이 몰려 4.84대 1, 84㎡D타입은 141가구에 758명이 신청해 5.38대 1로 각각 청약을 마쳤다.

대구역 오페라 W는 고성동까지 확장되는 침산권의 맨 앞자리에 역세권, 고성동 4천여가구 재개발 프리미엄 선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여기에 최고급 마감재, 도심 특급 조망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아파트 등의 고품질로 인정받았고 대구오페라하우스·대구FC·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건강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최초 이슈단지로 떠올랐다.

아파트 당첨자 발표는 오는 5일이며, 계약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70% 중 60% 무이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파트 청약열기는 주거용 오피스텔과 상가로 이어지고 있다. 도심에 귀한 25평형 아파트 대안으로 자리 잡은 전용 84㎡주거용 오피스텔은 원스톱으로 다 누리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집이 있어도, 거주지역이 달라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지난 2일 청약에 이어 3일 당첨자 발표, 오는 4일 계약 순으로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한다.

대구역 오페라 W 단지 내 상가인 대구역 오페라 더블유 스퀘어는 1층 24개 호실, 2층 13개 호실, 총 37개 상가로 구성되며 오는 12월초 공개입찰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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