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2대 기증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교육 진행

영남이공대학교(총장 박재훈)는 최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한영모터스가 교육용 아우디 자동차 2대를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이번 기증은 지난 2월 영남이공대 자동차과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한영모터스 간 체결한 사회맞춤형 LINC+육성사업에 따라 A6 차량을 기증한 뒤 추가로 기증한 것이다.

기증 차량은 아우디 A7과 A5 등급으로 자동차과 아우스빌둥프로그램의 교육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영남이공대학교 자동차과는 내년도 신입생부터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아우스빌둥’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며, 독일계 자동차 기업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BMW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가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모두 3년(군 복무 기간 제외) 과정으로 이론교육(30%)과 직업 현장 실무교육 및 근로(70%)로 구성된 이원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수료 및 독일연방상공회의소 발행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며, 학위 수료자는 아우스빌둥 참여기업 자동차 정비분야에서 근무를 지속하게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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