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최근 이틀간 지역 중학생 9명을 대상으로 ‘2019 울진Wee센터 지역특색 프로그램 위로(Wee路)’<사진>를 운영했다.

위로(Wee路) 프로그램은 울진 지역의 특색 자원을 활용, 학생들이 내 고장 울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노인공경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첫날 학생들은 기성어촌체험마을에서 울진 붉은대게 피자를 만들고, 둘째 날에는 라탄 바구니, 꽃 코사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요양원을 방문,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만든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버요양센터에서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노래를 불러 드리고 손 마사지 등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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