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포항시는 최근 3년간 포스텍에 포항가속기 이용자 숙소 건립 130억원, 생명공학연구센터 오픈 이노베이션 구축사업 42억원, 미래IT융합연구원 15억원 등 200억원 이상의 혈세를 쏟아 붓고 있다.

그런데 포스텍이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회사인 포스텍 기술지주(주)는 현재 서울에 창업보육센터를 운영 중에 있다.

포항시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운영 예산지원을 받을 것이 아니라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 묻고 싶다.

포항시 집행부는 조속히 이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서 진단을 정확히 내리고 처방을 해야 한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이제는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가야 한계를 넘어 더 발전할 수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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