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학 거장들이 사랑했던 곳
세계문학 거장들이 사랑했던 곳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8.07.26 20:34
  • 게재일 2018.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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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어디 살아요?’
뉴욕타임스 여행 칼럼니스트 공동 지음·마음산책 펴냄
여행, 1만6천원

‘작가님, 어디 살아요?’ (마음산책)는 미국의 정통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세계문학 거장들의 발자취를 좇아 전 세계를 순례한 책이다. 뉴욕타임스의 여행 칼럼 ‘풋스텝스’(FO OTSTEPS)를 엮었다. 유력 일간지와 잡지의 기자와 편집위원, 작가 등 다양한 필진이 저마다 동경하고 애착하는 작가들의 공간을 여행한 순례의 기록이다. 책은 미국, 유럽, 그 외 지역으로 나뉘어 구성됐다. 밀란 쿤데라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통해 이면에 숨겨진 어둠을 드러낸 황금의 고도 프라하, 마크 트웨인이 톰 소여처럼 모험을 즐긴 하와이, 피츠제럴드가 깜빡이는 초록빛 등대에 넋을 빼앗긴 프랑스 리비에라, 비트 세대의 대변자이자 방랑자인 잭 케루악이 머물렀던 용과 같은 산세의 데솔레이션피크 소방망루 등 작가들의 예술혼에 불을 지핀 38곳을 돌아본다.

‘풋스텝스’는 1981년 뉴욕타임스의 한시적 연재물로 등장한 이후 “영감의 원천과도 같다”라는 평을 들으며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재되고 있다.

뉴욕타임스 여행 섹션 편집장 모니카 드레이크는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저자들이 가진 목표이자, 단 하나의 공통점이라고 밝힌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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