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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의 아픈 과거 떠오르네요”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7-09-19 20:59 게재일 2017-09-19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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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인 1939년 아버지와 함께 일본 군함도(하시마)에 강제로 끌려간 구연철(87)씨가 18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 민주노총의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선포 기자회견에서 노동자상 모형을 쓰다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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