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20여건 안건 처리

포항시의회(의장 문명호)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0일간 제232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26일 오전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에 돌입하는 임시회는 28일 시정질문을 갖고,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20여건의 안건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김성조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안병국 시의원이 대표발의한 △포항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안 △포항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17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동의안 △포항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또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경주 지진으로 인한 문화예술회관의 피해 복구 예비비 사용계획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논란이 되고 있는 칠포재즈페스티벌 개최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건강보험료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며, 경제산업위원회는 2017년도 각종 사업비와 기금에 대해 의논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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