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도시를 鐵의 정원으로”
“포항 도시를 鐵의 정원으로”
  • 윤희정기자
  • 등록일 2016.09.07 02:01
  • 게재일 2016.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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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30일 영일대해수욕장서 `스틸아트페스티벌`
유명조각가 작품 등 총 50점 설치… 체험행사 등 다양

포항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윤영란 평생학습원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작가와 근로자, 학생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중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틸아트웨이가 조성된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을 목표로 하기 위해 페스티벌 주제를 `철(鐵)의 정원`으로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의 정원`은 포항의 특화자원인 스틸아트를 기반으로 첨단과학과 해양관광자원의 융복합 산업화를 지향하는,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페스티벌은 10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에 부합하는 유명 조각가의 스틸작품 30여점과 철강공단 근로자의 스틸작품 20여점을 영일대해수욕장 스틸아트웨이 구간에 설치한다.

올해는 이탈리아, 중국 등 외국작가 2명이 처음으로 참여, 영일대해상누각 인근 바다 표면에 형광색 꽃 모양의 작품과, 다산과 풍요를 의미하는 스틸미러 목조여인상을 각각 현장에 설치해 설치 퍼포먼스의 재미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자전거·버스·크루즈를 활용한 아트웨이 투어, 대장간 체험·영일대 미로찾기·드럼통 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30여종, 예술강사 파견을 통한 유치원·학생·일반시민 등의 참여작품 부스전시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류영재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장은 “올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작년에 이어 우리나라 근대화에 중추적 역할을 한 포항철강공단의 기술력과 예술이 만나 포항의 새로운 문화산업을 이끌어가는 비전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해 예술의 바다와 스틸조각품이 풍성한 `철의 정원`을 만끽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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