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9시 6분께 부산외대 학생 수백 명이 신입생 환영회를 하고 있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이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다. 18일 새벽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무너져버린 체육관에서 구조대원들이 건물더미와 눈 속에 파묻힌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