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살리기 국민운동경북본부, 치어방류 행사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경북본부(본부장 문경환)는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어항 일대에서 `신해양수산부부활과 제18회 바다의 날 기념 치어방류 및 바다살리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자연보호운동이 아닌 환경자원을 보전하는 종합적인 행사로 전개했다.

300여명의 참여 단체회원과 해병장병, 어촌계 주민 등이 오도2리어항 일대에 버려진 오물을 수거했고 다이버20여명의 수중침적폐기물 1t을 수거했고 참돔치어 8만미를 방류하는 생태계 보호행사와 낚시객, 어촌계주민들에게 환경계몽 캠페인도 전개했다. 해양환경보전과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6개항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서일주 사무처장은 “치어방류는 바다목장화사업의 일환으로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해 동해안 어민소득증대와 동해안 생태계보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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