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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복장전적 보물 지정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3-05-01 00:02 게재일 2013-05-0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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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한 대구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중 본존.
대구 보성선원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 및 복장유물(1801호)과 같은 불상의 복장전적(1802호) 등 대구의 불교문화재가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30일 이 두 불교문화재를 보물 지정 예고했다.

대구 보성선원 성보문화재 중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복장 후령통(腹藏候鈴筒·부처의 상징물을 넣은 통), 발원문이 남아 있는데다 제작 당시 원형을 그대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발원문을 통해 이 불상은 1647년(인조 25), 당시를 대표하는 화승 현욱(玄旭) 등이 제작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좌상에서는 조선 전기에 펴낸 불경들인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언해 권5(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諺解卷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등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됐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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