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30일 이 두 불교문화재를 보물 지정 예고했다.
대구 보성선원 성보문화재 중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복장 후령통(腹藏候鈴筒·부처의 상징물을 넣은 통), 발원문이 남아 있는데다 제작 당시 원형을 그대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발원문을 통해 이 불상은 1647년(인조 25), 당시를 대표하는 화승 현욱(玄旭) 등이 제작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좌상에서는 조선 전기에 펴낸 불경들인 대불정여래밀인수증료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언해 권5(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諺解卷五),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蜜經) 등이 이번에 보물로 지정됐다.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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