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은 최근 대구 큰절 옥불보전에서 회주 우학 스님을 계사로 1천여 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살계 수계법회를 가졌다.
우학 스님은 수계법회에서“보살계는 보살계는 비로자나부처님께서 설하셨고, 문수보살이 전해준 것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계율”이라면서 “보살계를 받은 자는 과거 현재 미래의 업장이 소멸되고, 무명과 속박에서 벗어나게 되며, 계를 받은 공덕으로 불도를 성취하게 될 것”이라며 불자들이 계를 성실히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국불교대학은 매년 봄, 여름, 가을 세차례에 걸쳐 합동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