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면역세포를 활용하는 것이 세포치료제인데, 세포치료제란 세포와 조직의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해 살아있는 자가 세포를 체외에서 선별, 증식시켜 치료, 진단 및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으로 `맞춤형 의약품`이라고 불리는 차세대 치료기술을 말한다.
세포치료제를 사용하려면 건강하고 젊었을 때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최근 줄기세포 은행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다. 젊고 건강할 때 줄기세포를 채취했다가 미래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제대혈 보관을 못 한 사람들이 관심이 크다. 세포은행이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20cc정도의 혈액을 채취한 뒤 멸균실로 이동해서 살균 후 원심분리기를 통해 줄기세포를 추출한다. 젊고 건강한 혈액일수록 줄기세포도 건강하다. 의학적 패러다임의 변화로 미래에는 본인의 줄기세포를 활용한 세포치료가 보편화 될 것이다. 따라서 젊고 건강한 본인의 줄기세포 저장이 세포치료의 출발점이다. 따라서 미리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것이 현명하다. 현재는 약 200만원에서 1억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어 있으니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줄기세포를 보관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