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이 미술관 개관의 의미를 알리고 그 역할과 기능을 소개하고자 마련한 `깊이 있는 안목의 시작` 4번째 강좌가 16일 오후 2시 포항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는 조선령(백남준아트센터 학예팀장) 강사를 초청해 `우리시대의 미술-현대미술의 현장`이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미술관 현장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알아본다.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 3년마다 열리는 트리엔날레등 유럽지역의 전시현장을 자료와 해석을 통해서 미술에 대한 안목을 키워보는 강좌이다.

/윤희정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