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은정(21)의 세계 랭킹이 무려 98계단이나 올랐다.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이은정은 6일자 순위에서 지난주 139위에서 98계단 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은정은 상금 랭킹에서도 우승 상금 21만달러를 보태 25만8천달러가 돼 27위에 올랐다.

여자 세계랭킹에서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가 여전히 1위를 지킨 가운데 신지애(21·미래에셋) 역시 청야니(대만)에 이어 변함없이 3위를 달렸다. 이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오른 위성미(20·나이키골프)는 11계단 오른 25위에 올랐다.

남자프로골프에서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역시 선두를 지켰고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한 계단 오른 14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