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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대, 제62회 학위수여식 거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5-02-13 15:22 게재일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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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학위수여식’에서 박지은 총장이 김도영 씨에게 간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제공
‘제62회 학위수여식’에서 박지은 총장이 김도영 씨에게 간호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대구과학대학교 제공

대구과학대학교는 13일 교내 대학본부 아트홀에서 ‘제6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지은 총장, 김승수 국회위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배광식 대구시 북구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학부모, 졸업생,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 25개 학과 317명의 간호학사 및 1042명의 전문학사와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등 총 152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조민서(반도체전자과)씨가 수석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또 77세의 만학도 김영환(금융부동산과)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높은 향학열로 손자 같은 학우들과 경쟁하며 최고령으로 총장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문서연(국방기술행정과·여)씨, 장원동(물리치료과)씨, 이보미(안경광학과)씨가 김승수 국회의원상을, 김원경(물리치료과·여)씨가 대구광역시장상의 영예를 갖는 등 100여명이 각종 표창장을 받았다.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린 인재상에는 박명실(영남대학교병원 간호본부장) 동문이 수상했다.

박지은 총장은 “오늘 이 자리는 졸업생들이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사람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주변과 나누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과학대는 2025년 교육부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사업’에 발맞춰 지역 미래 신산업 분야의 명품 인재 양성에 매진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락현기자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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