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코에나 경고 누적 징계…홍명보호, 16강행 유리한 변수 확보
한국 축구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번째 상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체코와 비기며 이번 대회 첫 승점을 따냈다.
남아공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멕시코에 0-2로 패했던 남아공은 승점 1을 추가했지만 여전히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에는 긍정적인 소식도 나왔다. 남아공의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가 전반 33분 경고를 받아 누적 경고로 오는 25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체코는 전반 6분 미할 사딜레크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남아공은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코에나가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체코는 한국전에 이어 또다시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A조는 한국과 멕시코의 2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경쟁 구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한국은 남아공과의 최종전에서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짓는 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게 됐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