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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 본격 추진···‘대학 대전환’ 속도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18 16:49 게재일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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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과 약속인 ‘대학·인재 분야’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
앵커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인공지능(AI) 인재 혁신대학’ 중점 추진
예산 투입, 조례 개정, 5개년 계획 수립, 거버넌스 구축 등 지원 체계도 마련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민선 9기 대학·인재 분야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지사가 내세운 대학·인재 분야 핵심 공약은 △앵커(구 라이즈) 기반 지역혁신 인재 양성 체계 완성과 △대학 연계 인재 도시 조성이다. 도는 이를 ‘민선 9기 성장 앵커로 대학 대전환’이라는 큰 방향 아래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분야별 공약 이행을 뒷받침하는 인재 양성 △행정 통합 등 초광역 경제권을 지원하는 인재 양성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인공지능(AI)·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축이 중심이다.

경북도는 공약 이행을 위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1조2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지방대학 및 균형 인재 육성지원 조례’ 개정, 5개년 기본계획 수립, 도내 28개 앵커 수행 대학과 협업 거버넌스 구축 등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

특히 ‘경북혁신대학 육성(가칭)’을 통해 대학을 지역 성장의 킹핀(King Pin)으로 삼아 △학생이 가고 싶은 대학 △기업과 협력하는 대학 △인재를 키우는 대학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AI 인재 혁신대학(가칭)’을 캠퍼스 특구로 조성해 인공지능을 교육뿐 아니라 대학 운영 전반에 적용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혁신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경북도는 정부와 협의를 통해 규제 특례 부여, 종합 정책 패키지 지원, 투자 확대 등을 추진하며, 도내 28개 앵커 수행 대학들과 상시 소통을 위한 ‘경북혁신대학 총장협의회(가칭)’ 출범도 준비 중이다.

이철우 지사는 “선거기간 도민들께서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돌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주셨다”며 “민선 9기 경북 성장 앵커로 대학을 대전환해 청년들이 경북에 있어도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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