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학교와 대구 북구청이 공동 운영한 ‘2026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이 6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
대구과학대는 지난 2일 교내 글로벌세미나실에서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북구청 관계자,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행복 북구 평생직업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AI·디지털 전환에 따른 지역가치 창출 역량 강화, 기후테크 기반 사업화 전략, 채널 브랜딩 전략, 골목상권 개발 및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 구축, AI 활용 콘텐츠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실전 테크닉 등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 안동 예끼마을, 칠곡향교, 라선재, 경산 커피명가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해 로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체험했으며, 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사무총장,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 도건우 전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 전문가 특강을 통해 로컬 산업과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이번 과정은 전공 연계 교과목 학점 인정 제도를 운영해 수료생들이 향후 대구과학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관련 교과목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학과 대구시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로컬크리에이터 자격 취득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64명의 수료생은 앞으로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북구의 로컬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경험과 배움이 수료생들의 삶과 지역 활동 속에서 실천으로 이어져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직업대학으로서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과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