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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첫삽…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 본격화

박형남 기자
등록일 2026-04-14 17:56 게재일 2026-04-1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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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지 조성 입찰 공고, 35만㎡ 규모 98억 원 투입
이재명 대통령 “퇴임식 세종서 하겠다” 조기 완공 지시
2029년 8월 입주 목표···국가 균형발전 상징적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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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세종 집무실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건립하기 위한 부지 조성공사 입찰공고를 1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부지는 35만㎡이며 사업비는 98억원, 공사기간은 14개월이다. /연합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세종 집무실 부지 조성 공사를 위해 15일 입찰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내 약 35만㎡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98억 원이 책정됐다.

부지 조성에는 약 1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말 설계 공모 당선작 발표를 앞두고 있어 건립 절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내년 8월에는 본 건물 건축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갖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히며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을 실제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전 과정을 신속하게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 수석은 “이번 공사는 국가 균형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약속을 계획이나 구호로 남기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역사적인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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