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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 '우수상'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4-02 14:27 게재일 2026-04-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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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제공. /칠곡소방서 제공

경북 칠곡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안전 역량을 입증했다. 칠곡소방서는 경상북도 내 2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된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추진된 예방 활동을 대상으로, 40개 세부 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칠곡소방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대책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 구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형 물류창고 내 피난유도선을 입체적으로 설치해 긴급 상황 시 대피 안전성을 높인 점과,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내 디지털 모니터를 활용한 안전 영상 송출 등 생활밀착형 홍보가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피난 안전 강화 시책도 병행하며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다만 계절별 재난 위험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단기적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대응 체계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겨울철 화재 예방을 넘어 봄철 산불 등 계절성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 확보가 향후 과제로 꼽힌다.

장해동 칠곡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 정책 추진에 힘을 보태준 직원들과 유관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재난 환경에 적극 대응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소방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산불 경계 활동 등 봄철 화재 예방대책에도 총력을 기울이며, 계절을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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