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지적행정 역량 다시 입증
문경시가 경상북도가 주최한 ‘2026년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2024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경북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도내 21개 시·군에서 지적직 공무원 3명씩 팀을 이뤄 총 21개 팀 63명이 참가했다.
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와 면적을 결정하는 고도의 전문 행정업무로, 시민의 재산권과 직결돼 정확성과 공신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군 담당 공무원들의 지적측량 기술 역량을 높여 보다 정밀하고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회는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 사업 현장에서 최신 측량 장비인 토탈스테이션을 활용해 진행됐으며, 지적측량 성과 결정의 정밀성과 측량의 신속성, 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문경시는 김종호·김충희·정세정 주무관이 한 팀으로 출전해 정확한 측량 기술과 체계적인 협업 능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김천시가 최우수상을, 포항시와 영덕군이 우수상을, 문경시와 안동시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반태호 문경시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적측량 성과검사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