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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배성현 예비후보, ‘청년이 머무는 지역 만들겠다’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3-31 13:08 게재일 2026-04-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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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성주·칠곡 유일 청년 후보…. 현장 감각 강점
왜관읍 왜관읍 '빈집' 정비...공영주차장 확충
 칠곡군의회 가선거구 배성현 예비후보./독자 제공

자영업자로 지역에서 삶을 일궈온 40대 청년 배성현 예비후보가 칠곡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하며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 생활환경을 바꾸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고령·성주·칠곡을 아우르는 선거구에서 사실상 유일한 청년 후보로, 자영업 경험과 청년단체 활동을 통해 체득한 현장 감각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70대 부모를 모시는 가장으로서 세대 간 격차 문제를 직접 겪어온 점도 강조했다.

 

배 후보는 지역의 가장 큰 과제로 청년 유출을 꼽았다. 일자리뿐 아니라 주거·교통·생활 인프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왜관읍 2번도로 주변 ‘빈집’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청년 정책은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면접 준비비 지원과 청년 기본조례 정비, 청년센터 활성화를 통해 정착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한부모 가정 등 사각지대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다만 재원 마련과 정책 지속성 확보는 향후 과제로 남는다.

 

아이 돌봄과 고령층 지원도 주요 의제로 내세웠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추진과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 지원으로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 확대를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배 후보는 “기초의원은 권한보다 책임이 큰 자리”라며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머무르고 다시 돌아오는 지역을 만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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