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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꽃으로 전하는 봄의 안부' 원예강좌 운영

박호평 기자
등록일 2026-03-26 13:57 게재일 2026-03-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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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 구축...1인가구·고립가구 위기 예방
김재욱 칠곡군수(뒷줄 가운데)와 원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이 고립 가구 예방과 정서 치유를 위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칠곡군 거점 복지전담센터는 최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마음 ON: 삶 치유 프로젝트’의 첫 프로그램인 ‘꽃으로 전하는 봄의 안부’ 원예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 간 안부를 살피는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꽃을 매개로 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수강생들은 흙을 만지고 꽃을 다듬으며 자연스럽게 교류를 이어갔고, 서로의 화분 제작을 돕고 안부를 나누는 과정에서 공동체 유대감을 형성했다. 한 참석자는 “꽃을 만지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프로젝트가 고립된 이웃을 사회로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서전 쓰기 등 후속 프로그램도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 간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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